[금산=글로벌뉴스통신] K-water는 2004년 논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22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특히 K-water 금산권관리단은 2007년 1월 금산군으로부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수탁한 이래 고객서비스 개선, 시설개선 및 수도시설 과학화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 혁신적인 사업운영으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체계에 괄목할만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 결과, 군민들의 상수도서비스 만족도가 수탁 전 63.1점에서 79.9점으로 16.8점 향상되었고, 운영초기 49.0%에 불과하던 유수율이 26.5% 향상되어‘14년 말에는 75.5%를 기록하였다.
이는 금산군과 K-water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금산군은 신규급수시설공사를 비롯한 정책기능을 중점 추진하고, K-water는 누수복구 및 통합시스템 구축 등 운영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이다.
현재 K-water금산권관리단에서는 취수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수질·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존의 물관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인 SWMI(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기반으로 금산군에 보다 높은 품질의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등호 금산권관리단장은 “이 모든 사업성과는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K-water와 금산군의 성실한 업무추진과 협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노후시설 개선과 금산군 상수도시설의 체계적 운영관리를 통한 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여 군민에게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