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청군]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산청군은 18일 오후 2시 산청읍 삼한사랑채에서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사회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주민생활 밀집 시설인 삼한사랑채를 피폭하여 화재 및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전시 및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산청군, 제8962부대3대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6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각종 위기 및 재난 발생 시 군민들의 생명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실제 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전쟁 및 재난・재해의 위험성을 상기시켰다.
또 군민 스스로 유사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제훈련장에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시연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를 확대했다.
허기도 군수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전쟁,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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