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활성화 협약식(관고동주민센터)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현)는 지난 14일 우수주민자치위원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서 이원면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면은 충청남도 태안군 최북단에 위치한 해안관광지역으로 솔향기길 탐방로(20km) 및 해수욕장(2개소)이 있는 곳이다. 특히, 생굴, 소금, 마늘, 생강, 양파 등 특산품이 유명하며, 주민은 2,400여명으로 작은 마을이지만, 관광 마을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박창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으로 상호지원을 통한 다양한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도․농·어촌 간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 체결 후 이원면 주민자치위원들은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만든 ‘설봉호 힐링로드’를 탐방했다. 이어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이천쌀밥집에서 오찬을 나누며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이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