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대상화물 밀수 적발 우수사례’ 선정 및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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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대상화물 밀수 적발 우수사례’ 선정 및 시상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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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수상자와 기념촬영

[사회=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31일(금) 상반기 일선세관 화물정보분석 부서 직원들의 ‘관리대상화물 밀수 적발 우수사례(6명)’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관리대상화물 제도: 신속한 물류 흐름으로 경쟁력을 보장하면서 불법 무역행위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화물 입항단계에서 우범성이 높은 물품을 선별하여 별도 관리․검사하는 위험관리제도

최우수상에는 해외 임가공업체 직원이 전자부품 속에 필로폰 6㎏, 비아그라 76만 정 등 시가 200억 원 상당이 은닉된 수입 컨테이너를 관리대상화물로 선별하여, 컨테이너검색기 검색 및 개장(開場)검사로 적발한 평택세관 홍채원 관세행정관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홍 관세행정관의 사례는 종전의 우범도가 높은 화물을 우선 선별․검사하는 방식이 밀수업자에게 역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다양한 우범요소를 찾아내, 새로운 선별기법을 개발(해외 임가공업체 본․지사 직원 밀수 개입 개연성 착안)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그밖에도 화분 속에 숨겨진 외국산 씨앗, 김치로 위장한 압축된 마른고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화물 등을 관리대상화물로 선별․검사하여 적발한 사례가 우수 및 장려사례로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우범화물 밀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을 지속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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