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령군] 아이돌보미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에서는 지난 17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2015년 제3회 의령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놀이방법 습득 및 대화기법 습득을 통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돌봄서비스로 만 3개월 ∼ 만 12세 이하 취업부모, 다자녀 가구 등의 자녀들을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등의 활동을 하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와 종일제 돌봄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등 만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기관 중 서비스 희망기관에 활동 지원을 하는 기관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현재까지 28명의 아이돌보미가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자녀양육에 관한 일정 기간의 양성교육과 매년 보수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연령대가 거의 30~50대로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이라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