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피해자의 아픔을 덜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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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피해자의 아픔을 덜어드리겠습니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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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파산관재인이 참가하는 워크샵을 개최
   
▲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 통인시장 방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지난 10(금)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파산관재인이 참가하는 워크샵을 개최하여 파산재단의 회수 극대화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부장판사와 감사교육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파산관재업무 및 청렴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워크샵에서 파산관재인들은 저축은행 파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만원 초과 예금자 및 후순위채권자 등 피해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유자산 적기 매각을 통한 회수 극대화 및 경비 절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곽범국 사장은 “’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부실저축은행 정리는 마무리 되었지만, 저축은행 파산으로 인한 피해자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회수 최일선 현장인 파산재단의 노력이 저축은행 피해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배당회수 목표를 사상 최대인 3.2조원으로 수립하고 상반기에 목표의 55%에 해당하는 1.8조원을 회수한 파산재단의 노력을 치하하며, “하반기에도 회수에 전념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곽범국 사장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파산관재인들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소재 통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으로부터 직접 음식을 구입하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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