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조달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올해 5급 승진대상자 선발부터 과장단 추천제를 도입한다고 6월25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해까지 5급 승진대상자를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일정 인원을 선발(심사승진)하고 나머지 인원은 기획능력평가를 통해 발탁(시험승진)해 왔으나 이번에 과장단 추천에 의한 발탁을 추가 도입하였다.

이번 과장단 추천제는 시험에 의한 발탁승진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장점은 있으나, 시험 준비로 인한 위한 업무소홀과 바쁜 업무로 시험준비를 할 수 없는 직원들이 소외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과장단 추천제는 4급 이상 과장들이 승진임용 범위 내에 있는 후보자들 중 개인별 3명씩 추천하고, 선발인원의 3배수 순위까지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승진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진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평소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장들이 5급 승진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여 연공서열에서는 다소 뒤지지만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빨리 승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강경훈 운영지원과장은 “이 제도는 평소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장들이 5급 승진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여 연공서열에서는 다소 뒤지지만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빨리 승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