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 바이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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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 바이블’ 출간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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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텔코리아)
[문화=글로벌뉴스통신] 캐드와 3D프린팅 SW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천만 메이커스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재 ‘3D프린팅 바이블’을 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서는 3D프린팅 전문강사들이 지난 2년간 2500여 명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강의해 오면서 학습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중에 널리 판매되고 있는 3D프린터 사용법과 주의사항, 일상에 적용될 수 있는 3D모델링 파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각 단원별로 따라하기를 하다보면 3D모델링 학습이 저절로 됨에 따라 독자는 자신이 상상하는 아이디어를 쉽게 3D로 구현해 볼 수 있다.

본 도서는 □교육 및 산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D모델러인 캐디안3D, 스케치업, 123D 등으로 정설계하는 방법 □3D스캐너를 이용한 역설계 방법 □Netfabb Basic, Meshmixer를 이용한 STL 파일 확인 및 수정 방법 □3D프린팅 데이터 변환을 위한 각 3D프린터 기기별 G-Code 변환 □Veltz3D의 WEG-K1, ROKIT의 EDISON+, CARIMA의 DP110, 오픈소스 Cura, 무료 버전 KISSlicer를 쉽게 사용하는 방법 □후처리 과정 및 도장 장비 사용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3D프린팅 전처리를 교육하는 기관은 많지만, 후처리 과정을 익히려면 조소를 전공하거나 수개월 이상 후가공 전문학원을 다녀야 할 정도로 일반인들이 후처리 과정을 학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본 도서는 3D로 출력한 결과물을 후가공하는 방법을 쉽게 익히면서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하도작업(표면 처리), 중도작업(언더코트), 상도작업(베이스 코트, 탑 코트) 각 단계별로 그림과 함께 설명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3D프린팅 후가공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몇 종의 3D프린팅 도서가 출간되었지만, 3D프린팅의 정의, 개요, 필요성, 응용사례 중심으로만 기술하거나, 외국 서적을 번역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3D프린팅 실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만한 학습 교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라면서 “금번 출간되는 3D프린팅 바이블 도서는 초중고 교사와 방과후학교 교사들이 학생들 지도를 위해 필요로 하는 컨텐츠와 실습 따라하기 등을 많이 담았기 때문에, 3D프린팅 교육기관에는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천만 명 3D프린팅 메이커스 양성과 3D프린팅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3D프린팅의 A에서 Z까지 종합적으로 쉽게 기술하고 있는 3D프린팅 바이블 도서가 기술의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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