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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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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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청북도) 제34대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임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제34대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12일(금) 오후 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끝으로 1년 3개월의 행정부지사 재임을 마무리했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1977년 청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충청북도 지방과, 내무부 총무과,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정부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2014년 3월 19일 충청북도 제34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하여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정 부지사는 이임사에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질주하고 있는 도정발전 현장에서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렇게 발전하는 충북은 반드시 ‘신수도권 시대의 증심,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낳아주고 길러준 내 고향 충북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에 근무하던 충북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부지사는 이임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인사나누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2020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줄 것도 당부했다.

정 부지사는 재임 중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정부예산 4조3810억원 확보’ 등 다양한 성과에 일조하며 도정 발전에 함께 해왔다. 또한 이임식 전날(11일)까지도 밤늦게까지 메르스 대책회의를 이어나가는 등 도정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정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재실장으로 임용된다. 충청북도는 오는 15일 제 35대 박제국 행정부지사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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