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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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대,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업무협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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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와 함께 ‘선진 반려동물 문화’ 조성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반려동물 및 특수동물 전문 의료기관인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이하 아크리스)와 협약을 맺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나선다.

지난 6월 1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아크리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복진오 부총장, 반려동물학과 함의정 교수, 아크리스 박천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향후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보면, 서울문화예술대 반려동물학과 동물간호학, 해부학 실습수업 시 아크리스 인력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 상호교류, 서울문화예술대 재학생의 실습 및 취업 촉진에 대한 협력, 양 기관 주요 시책 및 홍보를 위한 협력, 공동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 등이다.

1998년 문을 연 아크리스는 동물 전문 의료기관으로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수의테크니션(수의사를 보조하고 입원한 동물의 간호 및 관리, 동물행동 교정 및 교육, 고객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복진오 부총장은 “이번 산학협약을 계기로 신설학과인 반려동물학과가 권위 있는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성장 동력산업인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크리스 박천식 원장은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인 서울문화예술대가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함으로써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아트&디자인학과, 모델학과, 인테리어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문화예술대는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7월 2일까지 실시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수능,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1588-7101 또는 02-2287-0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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