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건강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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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건강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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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은 4월 17일(수) 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2013년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약 10만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약 2천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등 여전히󰡐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폭발 및 누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등 대한민국은 총체적 안전보건관리 부실상태에 놓여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소 노동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한국노총은 노동조합 산업안전보건 간부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알권리 및 노동현장의 안전보건 활동 강화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한 ‘2013년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인천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에는 타워크레인 및 제조업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노동조합의 산업안전보건 활동」(정영숙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한국산업간호협회 인천보건안전센터 이인영 부장), 「뇌심혈관계질환의 이해와 예방」(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인아 교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노총의 2013년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은 조합원의 교육 참여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역 및 업종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으며, 인천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이어 6월 울산지역본부, 7월 전남지역본부, 9월 제주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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