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무역업체(AEO) 29개 신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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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무역업체(AEO) 29개 신규 공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3.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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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획득 지원대상 중소 수출기업 13개 업체 공인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관세청 로고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3. 26.(목) 서울세관에서 2015년 제1회 성실무역업체(이하 AEO*) 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진윈텍 등 중소 수출기업 13개**를 포함한 29개 업체를 AEO로 신규 공인했다.
 
* AEO(성실무역업체) 제도 :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 (주)광진윈텍, (주)대하전선, (주)동서전자, 상신이디피(주), 선린전자(주), 승산산업(주), (주)아미코스메틱, 유일고무(주), (주)일지테크, 제이아이유압(주), 조인셋(주), (주)케이앤씨, (주)포스콤

또한, 유효기간이 도래한 AEO공인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대구텍(유), 네오피델리티㈜, 에이엔씨관세법인에 대한 등급 상향 조정* 등 28개 업체를 재공인했다.
 
* 대구텍(유)ㆍ네오피델리티(주)ㆍ에이엔씨관세법인 : A → AA등급

한편, ‘2014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엘지화학은 AEO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상향되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AEO 공인획득 지원대상에 선정된 중소 수출기업 13개 업체가 상정되었는데, 모두가 성실무역업체로 신규 공인되어 주목을 끌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적․물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도 AEO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EO 신규 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653개(세계 5위*)로 늘어나서 국제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AEO 주도국으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주요국 AEO 업체수(‘15. 2월): EU 12,931개, 미국 10,832개, 중국 3,360개, 캐나다 1,540개, 일본 606개

또, 관세청은 ‘수출 고속도로’ 확대를 위해 AEO MRA*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 우리나라는 ‘15년 현재 10개 국가(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홍콩, 멕시코, 터키, 이스라엘)와 MRA를 체결하여 세계 최다 체결국가임.

이번 신규 공인 AEO 업체는 4. 15.(수)자로 공인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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