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살기 좋은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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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살기 좋은 단양’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3.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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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체감도 증대 역점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이 지난 27일 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단양군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훨체어를 끄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날 사업설명회는 ‘자원봉사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황소봉사회 활동사례 발표와 자원봉사 대표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자원봉사 비전을  ‘多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살기 좋은 단양!’으로 정하고, ‘지역단체간 소통하 열린 플랫폼 역할’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열린 교육’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 전개’를 통한 복지체감도 증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해 ‘단양사랑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하며 읍면 봉사단 등의 네트워크로 단·볼라인(Danvol-line)이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에 나선다.

   또한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젝트 전개를 위해서 단양지역의 명사나 기관 대표들을 강사로 초청해 전문지식과 봉사를 통한 성공한 삶의 이야기를 재능 기부 형태의 나눔 강좌 실시 및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모도우미, 케어봉사단, 풍선아트, 미술심리치료 봉사단 등의 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의 전문교육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군은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자원봉사날의 지정 운영-V실천day' 운영하여 자원봉사의 새로운 붐 조성과 실천 기회 제공한다. ‘아빠! 자원봉사 함께 해요’라는 시책 등으로 가족애와 남성자원봉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자사가 원할 경우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자원봉사마일리지가 1,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는 24시간 기준 48천원 이내의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실용적인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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