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전통 미덕인 효행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 효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가까운 어르신 1,45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와 추억의 포토존, 어르신 일자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내빈들이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창단 1년 만에 최근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우승컵을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56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마술 및 국악 공연, 가수 장윤정과 써니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르며 어르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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