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암치료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주민설명회로 군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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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암치료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주민설명회로 군민과 소통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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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장군)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지방1호 꿈의 암치료기"의료용 중입자 치료센터" 전경
(사진제공:기장군)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지방1호 꿈의 암치료기"의료용 중입자 치료센터" 전경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중입자 치료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5일(화)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 이후 중입자 치료에 대한 기장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방사선의학과 교수의 방사선치료 개요 ▲중입자 치료 개요 및 치료과정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꿈의 암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의 장점과 일반 방사선 치료와의 차이점 등을 이해하면서, 중입자 치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 7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2026년 1월 준공 후 장치 설치와 최종 인수시험을 거쳐 27년 중 환자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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