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해 강의
▲ (사진제공:부천시) 4대 폭력 예방교육 |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는 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왜곡된 성 인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서 4시간 동안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폭력 전문 강사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염건령 강사가 초빙됐다. 염 강사는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풍부한 사례 및 대처방안, 처리절차 등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한 여성청소년과 이춘구 과장은 “이번 직장 내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일 수 있고, 남녀가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실시한 공무원대상 성관련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6월에는 무기계약, 기간제 근로자, 9월에는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각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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