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사찰 최신 연구성과를 일본에 소개하다
상태바
백제사찰 최신 연구성과를 일본에 소개하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03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백제사찰연구-일본어판’발간
   
▲ (사진제공:문화재청) 보고서 표지 - 한국어판(좌), 일본어판(우)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와 일본 나라(奈良)현립 카시하라(橿原)고고학연구소(소장 스가야 후미노리)는 백제 사찰과 관련된 주제의 논문을 종합한 ‘백제사찰연구-일본어판’을 공동으로 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백제 사찰의 건물지 구조와 출토 사리장엄의 특징, 상․하부구조를 통한 사찰 축조기법 검토, 가람배치, 도성과의 입지관계 등 ‘백제사찰연구’(2013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수록된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논문 9편을 번역한 것이다. 이러한 번역 출판은 백제 불교 문화에 관한 우리나라의 최신 연구성과를 일본 학계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작업이라 하겠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09~2010년 발행된 백제사찰 도서 ‘동아시아 고대사지 비교연구’ 금당지편과 목탑지편 일본어판을 일본 독립행정법인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오는 9월 출간하는 등, 앞으로도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