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내 가족 프리허그 ’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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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내 가족 프리허그 ’운동 제안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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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회 대변인실) 국민의식 시민교육이 답이다 인성세미나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식, 시민교육이 답이다’ 인성세미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2월 25일(수) 오후 2시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식, 시민교육이 답이다' 인성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물질주의와 이기주의로 예(禮)가 무너지고 각종 사회병리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면서 “지난 12월 29일 인성교육진흥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인성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올해를 인성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면서“우리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솔선수범 할 때 자연히 시민교육은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한 “인성이라고 하면 광범위하지만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주는 실질적인 행동들이 기본이 된다”면서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자녀 형제를 보면 서로 안아주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보길 바란다”며‘내 가족 프리허그(freehug)운동’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충효 인의예지(忠孝 仁義禮智)의 전통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건강한 인격을 기르기 위해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가 2015년도에 매월 1회씩 총 12번에 걸쳐 진행되는 인성세미나로 첫 회 진행된 ‘공직자의 인성과 윤리’에 이어 ‘국민의식과 시민교육’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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