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보건소, 2024년부터 업무가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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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보건소, 2024년부터 업무가 전면 재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2.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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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년 10개월 동안 운영되었던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 종료(코로나-19 중앙사고 수습본부)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물리치료 업무까지 재개하면서, 동구보건소가 전면적으로 정상 운영을 한다고 18일(월)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정상 운영을 대비하여, 보건소가 주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치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부 새단장을 진행하였다.

민원실은 기존의 관공서에서 연상되는 딱딱한 느낌이 아닌 밝고 환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또한 진료실 입구마다 대형 번호판과 동선 유도 화살표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노령인구 비율(28.5%)이 높고, 영유아 등 약자 방문이 잦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민원 전용 안내대를 별도로 설치하고 전국 최초 안내 전담 팀을 운영(4명)하여 차별화된 안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입구에 전자현수막을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수시로 안내한다. 또한 사계절 초화로 가득한 정원을 조성하여 보건소가 주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보건소 업무가 전면 재개됨에 “보건소를 찾아오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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