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도시 시장단 한가위 인사 '서울꿈새김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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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도시 시장단 한가위 인사 '서울꿈새김판' 공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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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9월 27일(수),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단의 한가위 인사가 담긴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서울시)추석편 서울꿈새김판 시안
(사진제공: 서울시)추석편 서울꿈새김판 시안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도시에만 개최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회의로, 9월 24일(일)부터 9월 26일(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로는 최대 규모로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 22개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가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에 모인 세계 도시 시장단은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행복한 추석을 기원하는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꿈새김판에는 “서울시민의 행복한 추석, 세계 도시 시장들과 함께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빛섬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시장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페테르 유엘(Peter Rahbæk Juel) 덴마크 오덴세 시장, 셰이크 타포시(Sheikh Fazle Noor Taposh) 방글라데시 남다카시 시장 등 총 35명의 시장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꿈새김판을 통해 세계 도시 시장단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 도시 시장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서울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ㆍ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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