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 ‘ 日 핵폐수 투기 반대 ’ 제주 도보일주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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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 ‘ 日 핵폐수 투기 반대 ’ 제주 도보일주 대장정 마무리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8.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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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성곤의원실)
(사진제공:위성곤의원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위성곤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 서귀포 ) 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나선 제주 도보일주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

위 의원은 오늘 (21일,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8 일간의 제주 도보일주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위성곤 의원은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부당성을 알리고 ,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산업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보일주를 나서게 됐다 ” 며 “ 제주도민 ,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완주할 수 있었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이어 “ 길 위에서 만난 국민의 명령은 명료했다 ” 며 “‘ 제주어민 다 죽는다 , 원전 오염수 막아내라 ’, ‘ 미래세대에 죄짓지 말라 ’, ‘ 尹 정부는 왜 국민이 아닌 일본 대변인을 자처하나 ’” 등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제주어민 의견을 소개했다 .

(사진제공:위성곤의원실)
(사진제공:위성곤의원실)

위성곤 의원은 “ 日 아사히신문이 ‘ 尹 정부와 여당이 총선에 악영향이 적도록 오염수 조기방류를 요청했다 ’ 는 보도에 대해서도 尹 정부는 반발하지 않고 있다 ” 며 “ 국가의 책임을 방기한 결과는 국민이 심판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 민주당은 끝까지 우리 바다를 지키고 , 우리 어민을 보호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위 의원은 지난 14 일 ( 월 )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출정식을 시작으로 8 일간 약 200km 를 이동하는 제주 도보일주 일정을 시작했다 . 일평균 약 25km 를 걷는 강행군 속에서 각 지역별 수산인단체 , 어촌계 , 당원 등과 12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

한편 , 제주 도보일주에는 송재호 · 김한규 · 김용민 · 양이원영 · 양정숙 국회의원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고문 , 강성의 · 강철남 · 김경미 · 김기환 · 김대진 · 박두화 · 박호형 · 송창권 · 양병우 · 이상봉 · 양홍식 · 임정은 · 하성용 · 한권 · 현길호 · 현지홍 · 홍인숙 제주도의원 , 한성율 전 제주도의원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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