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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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21일 개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7.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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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1일 개막
(사진제공: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1일 개막

[단양=글로벌뉴스통신] 관광 1번지로 소문난 단양군이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마늘 생산 및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 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고 개막식 축하공연은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2일엔 오후 3시부터 트로트 메들리 음악 공연으로 신명난 분위기를 띄우며 첫날의 흥겨웠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이어 마늘 관련 즉석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은 한여름의 더위도 잊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댄스 음악과 참여 농가들의 친숙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장소브랜드 중 마늘부문 ‘단고을 단양마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이 되도록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특화사업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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