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업 등록 및 수리기술자격 관리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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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업 등록 및 수리기술자격 관리실태 조사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2.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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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문화재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수리 분야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문화재수리업 등록 및 수리기술자격 관리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2일(월)부터 시행․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그동안 문화재수리 분야의 자격 대여가 관행으로 이루어져, 문화재 보수․복원의 전반적인 부실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015년 2월 13일까지 시행되며, 주요 조사 내용은 ▲ 문화재수리업자의 등록요건 유지 실태와 ▲ 수리기술자의 자격 대여․중복 취업․명의 대여 사항 등이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수리업체 417개와 소속 문화재수리기술자 1,0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시정명령, 행정처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문화재수리 분야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문화재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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