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에서는 지난 22일(토) 동행복지관 7개소(대야교회, 산본교회, 산본양문교회, 새군포교회, 영광교회, 영은교회, 하늘향기교회)와 협력하여 군포시노인복지관과 동행복지관이 연합하는 지역사회 사랑나눔활동 ‘단백질은 사랑을 싣고’를 진행했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연합하고 있는 동행복지관 일곱 개의 교회가 기독교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을 맞이하여 연합 모금 활동을 하였다.

연합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960,0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지역 내 영양식이 필요한 취약계층 총 200명에게 1인당 약 8만 원 상당의 단백질 키트(두유, 날달걀, 견과류, 비타민C, 효소, KF94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동행복지관 소속 일곱 개의 교회 착한 이웃 활동가 총 67명이 참여하여 물품 포장부터 집까지 직접 전달하였다.

윤호종 관장은 “이 땅의 교회들이 그저 땅에 떨어져 밟히는 소금이 아닌, 어둠에 뒷걸음치는 빛이 아니길 바라며 강도 만난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동행복지관에 감사드린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동행복지관과 함께 지역 곳곳을 살피며,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