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7일(월)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 충남, 전남, 경남, 경북 등 6곳이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에 대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약 구성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며, 공약 관리와 주민참여 채널 및 홈페이지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아 접근성과 민주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민선 8기 공약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3대 비전을 기반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는 부천시, 광명시, 고양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 등 경기도에서 6명, 전국에서 51명이 S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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