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10일(금) 분평동 남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충청북도 교육청, 상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우회전 시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 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행중인 ‘차만손 운동*’ 확산을 위해 시에서 직접 제작한 ‘차만손 옐로카드 키링’을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운전자와 보행자의 행동변화와 상호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보행문화 캠페인
시는 2022년 달성한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문화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