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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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12월 19일(금) 오후 4시 30분, 책 축제에 참가한 내빈 및 학생, 학부모의 전시장 커팅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책쓰기 담당 교사와 학생 저자의 사례발표로 채우는 책쓰기 정책 설명회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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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19일(금)와 20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전국 우수 독서동아리(17개)와 책쓰기 동아리(17개)로 선정된 34개 동아리팀의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교육부 주관 연구회인 전국 학교도서관 활용 교과연구회 및 전국 독서교육콘텐츠 개발연구회의 최종 발표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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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놀이 공간’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책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북카페’를 마련하여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하였다.
한준희 대구시교육청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는 “책쓰기 프로젝트는 이제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교육 브랜드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이루어진 책쓰기 교육의 과정과 성과를 집약하고 앞으로 책쓰기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가하여 책으로 행복한 대구교육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1인 1책 쓰기 운동 전개, 책쓰기 동아리 운영(연간 600여 개, 총 4만여 명 학생 저자 참가), 교원 연구회 40개, 공공도서관 및 구청 학부모 책쓰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해마다 6월에는 출판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중심이 된 출판기념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금까지 나만의 책으로 나온 작품이 4만 여권이며, 출판되어 시중에 판매되는 책도 112권에 이르렀다. 2014년은 대구만의 책쓰기를 넘어 전국적으로 책쓰기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첫 해이다. 2015년에는 전국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책쓰기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책쓰기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