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을이 된 광명시장, 2014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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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이 된 광명시장, 2014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12.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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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명시청)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광명=글로벌뉴스통신]소원엽서, 선물, 각종 체험으로 가득한 소원터널, 상인산타, 캐롤콘서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나눔 이벤트 준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지난 12월 18일(목)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5일까지 총 8일간 ‘2014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 상인 및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문화기획단이 정성을 담아 우리 가족․이웃․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기획했다.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사진제공:광명시청)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소원터널에는 지역 소상공인 및 단체가 제공해준 크리스마스 선물과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소원카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추억의 장터(달고나, 솜사탕,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트리장식과 조형이 설치됐다.

 18일 점등식에는 서성원 경기도 중소기업청장,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안경애 광명전통시장상점가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전통시장 상인,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광명시청)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업무협약을 체결한 52사단 군악대 연주는 축제를 더욱 고조 시켰다. 또한 각종 대회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광명전통시장 하모니카 동아리와 상인합창단이 상인 동아리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축하무대에서 선보였다.

축제기간 동안 광명전통시장에서는 400여 명의 상인산타를 만나게 된다. 빨간 산타모자와 앞치마를 한 상인들이 소비자를 맞이하며, 특별히 제작한 크리스마스 봉투에 물건을 제공한다. 상인산타가 선물꾸러미를 들고 어린이 방문객에게 매일 선물을 나눠주며, 시장 곳곳에서 캐롤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주요장소인 ‘소원터널’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광명시 소상공인 및 단체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소원카드’, 시장 방문객에게 즉석사진을 제공하는 ‘꽃보다 시장커플’, 솜사탕과 달고나를 만들어보는 ‘추억의 장터’, 크리스마스 기념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쇼핑몰이 광명에 입점했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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