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지난 12월 18일(목)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5일까지 총 8일간 ‘2014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 상인 및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문화기획단이 정성을 담아 우리 가족․이웃․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기획했다.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사진제공:광명시청)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
18일 점등식에는 서성원 경기도 중소기업청장,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안경애 광명전통시장상점가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전통시장 상인,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광명시청)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축제 개막 |
축제기간 동안 광명전통시장에서는 400여 명의 상인산타를 만나게 된다. 빨간 산타모자와 앞치마를 한 상인들이 소비자를 맞이하며, 특별히 제작한 크리스마스 봉투에 물건을 제공한다. 상인산타가 선물꾸러미를 들고 어린이 방문객에게 매일 선물을 나눠주며, 시장 곳곳에서 캐롤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주요장소인 ‘소원터널’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광명시 소상공인 및 단체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소원카드’, 시장 방문객에게 즉석사진을 제공하는 ‘꽃보다 시장커플’, 솜사탕과 달고나를 만들어보는 ‘추억의 장터’, 크리스마스 기념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쇼핑몰이 광명에 입점했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