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숙 부산시의원, "생활체육 천국 도시,부산 실현"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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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숙 부산시의원, "생활체육 천국 도시,부산 실현"강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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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의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사진제공:시의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은 8일(목)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는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인력확충,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제언했다.

정 의원은 부산의 고령인구 비중 20.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은 2010년 평균 80.2세에서 2019년 83.3세로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건강수명은 70.9세에서 73.1세로 기대수명과 차이가 큰 점을 언급하며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체육활동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작년 3월 「부산광역시 체육진흥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정 의원은 아직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체육활성화 사업이 다양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지난 10월 부산시 제4차 미래혁신회의에서 생활채육 여건 개선을 위한 5대 전략 발표하며 인구 10만명 당 체육시설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16위이자 지역격차도 크다는 점을 뼈 아프게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을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부산의 파크골프장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서부산권에 집중되어 있어 남·동부산권의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군단위로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의 확충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다양한 어르신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줄 것 △부산지역 내 시유지 및 공유부지에 대한 유후공간 조사를 통한 체육시설 조성 적극검토 △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및 처우개선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 어르신 대상 부산형 건강인센티브제 시범 도입을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생활체육도 복지”라고 하며 스스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동기부여로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고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이 되도록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하며 ‘생활체육 천국 도시’부산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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