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DMZ 평화의 길’ 관광 노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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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관광 노선 운영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09.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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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화군) ‘DMZ 평화의 길’ 관광 노선 운영
(사진제공:강화군) ‘DMZ 평화의 길’ 관광 노선 운영

[강화=글로벌뉴스통신]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6일부터 평화와 통일로 가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까지 연결된다. 이어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를 찍고 교동대교 건너 대룡시장까지 61.1km를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며 강화도 북부지역을 걷는 노선이다.

북녘 땅을 내려다볼 수 있는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는 민간에 개방되지 않는 군사시설과 야생동물 서식지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이동하게 된다. 모든 코스를 둘러보는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가신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 토, 일에 진행되며,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강화군은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평화전망대에 인근에 남북 1.8센터를 지난해 준공했다. 교동도에는 화개정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으로 38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사업과 강후초 문화재생 및 별자리 관측소 건립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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