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시상식 개최
상태바
울산시,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시상식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9.0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방역 폐기물품 업사이클링 사업’최우수 사례 선정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8일 오후 3시 본관 8층 기획조정실장실에서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총 5건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각 100만원, 장려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 분야 9개 사례에 대해 서면 심사와 울산시청 직원,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최우수사례는 재난관리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폐기물품 업사이클링 사업’이 선정됐다.

비말 차단을 위해 설치했던 투명 플라스틱 가림막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클립보드, 이동식 바구니, 경광램프 등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 자동차부품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한국몰드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제품 생산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사례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 배달원 연계「마을 지킴이 안전활동」사업’과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의 ‘송수펌프 현대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감’ 사례가 선정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 및 지역 배달원 업체와 협약을 통해 배달원이 마을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교육 지원을 담당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는 정수장 핵심시설인 송수펌프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압모터 인버터 공법을 적용하여 3억 2,000만 원의 전기요금, 2억 4,000만 원의 시공비를 절감했다. 또 탄소배출 저감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도 기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건축주택과에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건축 관련 인‧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한 사례와 재난관리과의 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유출 여부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등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재난관리과는 2건이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시민 안전과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시의 혁신 사례가 지역사회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