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 2022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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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 2022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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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한국생활에 대한 자긍심 고취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 비대면을 통한 「2022년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월) 밝혔다.

참여 대상은 부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14개소의 한국어교육 수강생 중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이며, 참가자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14개소 기관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대회는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결혼이민자들은 10월 4일과 5일 중 사전연습을 통해 비대면 전자기기 테스트를 거쳐 ▲한국생활적응기 ▲부산의 자랑 ▲가족에 대한 내용 등 부산의 정착 생활 등에 대한 주제로 원격 경연을 펼친다.

대회 시상 인원은 3명(대상, 최우수, 우수)이다. 시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차정희 부산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일상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 다문화사회의 한국어 확산으로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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