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강원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강원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6월8일(수), 삼척 쏠비치 릴리홀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올해 품질분임조 대회에 총 14개 부문(①현장개선 ②사무간접 ③서비스 ④안전품질 ⑤6시그마 ⑥설비(TPM) ⑦보전경영(EAM) ⑧스마트공장 ⑨사회적가치창출 ⑩상생협력 ⑪탄소중립 ⑫자유형식 ⑬창의개선 ⑭제안사례)에 도내에 소재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 13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산업체전이라고도 불리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혁신과 현장개선 등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노력한 개선사례를 평가받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서, 우수 품질분임조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2022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강원도는 지난 1982년부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원가절감, 품질향상, 고객만족 등 현장에서 품질 개선이 우수한 품질분임조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도 대회(춘천)에서 발굴한 11개 우수 분임조가 2021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메달(금3, 은4, 동4)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최기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현장의 품질 혁신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진 품질경영기법 도입 등 도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