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고등학교는 2~3일 이틀간 민관협력기구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안양고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해보는 ‘SDGs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SDGs 실천학교’는 안양고 학교 자율과정인 ‘우리의 지속가능발전목표(OUR-SDGs) 만들기’ 목표세우기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이해를 비롯한 이론교육과 모둠별 실천과제 정하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고는 올해 학교 자율과정의 목표를 ‘세계시민성 함양’으로 설정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전 세계 공동의 미래를 위해 이행하고자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양고형으로 재구성해보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우재홍 교장은 "SDGs 실천학교 활동을 계기로 학생이 교육과정 편성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지속가능’교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성과 같은 미래사회 인재로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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