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수) 군포국민체육센터에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군포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는 체력측정사 2명, 운동처방사 2명, 행정직원 1명 등 5명이 배치돼 장애인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하게 된다. 또 이동형 체력측정장비를 활용해 출장도 나갈 예정이다.
군포에 거주하는 장애인뿐 아니라 안양, 의왕 등 인접 지역의 장애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매년 2억원씩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앞서 2021년에는 고양시와 경기 광주시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군포시와 포천시가 선정됐다.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부족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처방을 내려 장애인에게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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