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국비 최대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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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국비 최대 15억원 확보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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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국비 최대 15억원 확보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국비 최대 15억원 확보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시민 모두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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