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자치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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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자치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3.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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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전(全)동 주민자치회와 협약식 개최
(사진제공:금천구) 독산4동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
(사진제공:금천구) 독산4동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31일까지 금천구 전(全)동 주민자치회와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올해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체결된 협약은 △ 공공성 높은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회 비전 수립 △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사무국 구성 및 인력 지원 △ 행정위탁 사무 발굴 등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금천구는 2022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의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20명의 상근자를 선발해 동별 2명의 사무원을 배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 예산에 대한 서울시 예산 삭감액 전부를 구비로 편성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全)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풀뿌리 자치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그 결과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주민자치회 실시 선도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동시 출범한 주민자치 선도도시다”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일상의 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자치사업단(☏02-2627-17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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