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 예술인 2097명은 힘없는 이들의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15일(화)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경기도 예술인 20여 명이 대표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염종현·최만식 경기도의원도 함께 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김용수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보여준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과 추진력, 그리고 공약이행률에서 우리의 신뢰를 얻기 충분했다”며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추진을 환영하며, 대선공약으로 예술인 기본소득을 채택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의 문법에 매몰되지 않았고 정치적인 이해에 따라서 행정을 펼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재명 후보에게서 사람을 대하는 따듯한 시선과 약속을 기어이 실천해 내는 뚝심을 봤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에선 “이제 우리 경기도의 예술인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예술인으로 살게 해줄 최고의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문화예술의 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과정에 우리 경기도의 예술인도 함께 하겠다”고 외쳤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