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계고, 안전한 통학과 학생 맞춤형 교육 앞장
상태바
용인 삼계고, 안전한 통학과 학생 맞춤형 교육 앞장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2.28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용인 삼계고)용인 삼계고, 안전한 통학과 학생 맞춤형 교육 앞장
(사진제공:용인 삼계고)용인 삼계고, 안전한 통학과 학생 맞춤형 교육 앞장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 삼계고가 안전한 통학,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시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개교한 삼계고는 약 7년간 통학을 위한 버스가 부족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삼계고는 지역 기업인으로부터 3년간 1억1천700만 원의 발전기금과 용인시에 연 4천300만 원의 학생통학여건 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통학버스 노선 확대, 등하교 버스노선 배차간격 조정을 마쳤다.

또 처인구와 포곡읍은 옹벽설치, 폐사 고목 벌목, 도로 안전구역 설치, 도료 공사 등을 진행해 삼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기여했다.

이에 삼계2리와 도사마을 주민들도 지난 5월부터 자발적으로 등하교시간 교통지도에 나서 안전한 통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삼계고는 모모용왕(마을 중심 초중고 연계형 교육과정)과 진로독서 북트레일러, 두리번두리번(지역연구동아리), 밝은누리예(인터넷학교신문), 교육공동체 아카데미(지역민 평생교육) 등을 진행하며 학교 안에서 ‘앎’이 학교 밖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을 시현하고 있다..

김영우 삼계고 교장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마을 모두가 훌륭한 교육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마을과 협업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삼계고만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고는 2021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교로 선정돼 5억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 중심 교육 공간 구조 개선 사업을 오는 3월 마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