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과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16일(목) 동구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택트 축제인 ‘학교가 보이는 동구 ON 마당’을 개최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과 부산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택트 어린이·청소년 축제인 ‘학교가 보이는 축제 시리즈’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예술·수학·과학·메이커 동아리의 활동 영상 18편과 학교 및 지역을 주제로 촬영한 쇼츠(shorts) 영상 13편, 지역 관련 퀴즈 및 달고나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축제는 경남여중 ‘디온리7’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연결 인터뷰, 쇼츠(shorts) 영상 묶음, 성남초 밴드부의 공연, 초량초 오케스트라 공연, 부산서중 밴드부의 ‘The West’공연 등으로 진행하였다.
또 수학‧사진‧미술반 동아리 활동 영상, 부산컴퓨터과학고와 선화여중의 메이커 동아리 활동 영상 및 인터뷰, 부산중 오케스트라 클로징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어 줌(ZOOM)을 통해 동구 지역에 대한 퀴즈 대회와 달고나 게임도 진행한다. 축제 영상은 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올 한해 관내 학교 동아리별로 활동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