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는 16일(목)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조폐공사는 공기업중 유일한 제조업체로서, 생산현장 등을 고려한 기관 특성에 맞는 일·가정 양립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후 올해로 세번째 추가 인증을 받게 됐다.
조폐공사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통한 사람중심 일터를 만들기 위해 △유연근무제 실시 △정시 퇴근 독려를 위한 ‘어여가(歌)’ 방송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한 ‘여름 산·들·바람 캠페인’ △패밀리 커밍 데이(Family Coming Day) 시행 △자녀 학업지원 프로그램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시행 △생애주기별 지침서 ‘친절한 가족수첩’ 배부 등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이 53.2%에 이르고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86.7%, 남녀 육아휴직 후 복귀율 100%, 출산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에 달하는 등 공공기관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가족친화 경영은 직원들의 직장 생활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인다.”며 “사람중심의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