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사)국가품질명장협회장례위원회(위원장 장진환)는 지난 12월 5일(일) 유명을 달리한 대전·충청남도지회 고 장용각 국가품질명장의 장례절차를 유족과 협의하여 ‘국가품질명장장’으로 엄수했다.
영결식은 지난 12월 7일(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정호 국가품질명협회 회장, 장진환 국가품질명장협회장례위원장의 주도 아래 국가품질명장협회 임원들과 대전·충청남도지회 임원, 명장, 그리고 소속회사인 한국타이어 명장들이 참여하여 거행되었다.
유족과 명장들의 애도 속에 장금석 명장의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애절한 조사는 장례식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영결식을 마치고 명장들의 운구로 장의행렬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덕성리 점안 선산으로 향했고 영면에 들었다.
고 장용각 명장은 1989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하여 32년 동안 근무환경이 가장 열악한 정련공정에서 혁신활동의 리더로 생산현장의 개선에 앞장섰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회사 최고의 ‘프로엑티브의 어워드 리더십’상을 수상했고, 2008년 정부로부터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었다.
국가품질명장장례위원회는 명장과 배우자가 운명하면 유족과 협의하여 ‘국가품질명장장’으로 결정하고 생전에 국가와 사회의 품질전도사로 인재 육성에 헌신한 업적이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협회와 고인의 위상을 높이고자 장례절차를 진행한다.
장례절차가 일반인과 다른 점은 위패와 명정을 특수관직인 ‘국가품질명장’으로 표기하여 고인과 유족의 품격을 높여 모시는데 큰 뜻이 있고 운구 및 모든 장례가 국가품질명장장례위원회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