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2021 경기도체육상 학교체육진흥 부문 우수 G스포츠클럽에 군포G스포츠 리듬체조클럽이 수상 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일(목) 2021 경기도체육상 수상대상자 8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 11월3∼17일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받은 후 스포츠공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올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펜싱 김준호에게 돌아갔다.
또 전문체육진흥 선수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제21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3관왕을 차지한 박혜정(안산공고)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탁구 이다은(문산수억고) 등 5명이, 장려상은 볼링 박선우(수원유스) 등 7명이 각각 받게 됐다.
전문체육진흥 지도자부문에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재규 경기체고 레슬링 지도자가 최우수상을, 박지권 덕정고 볼링 지도자를 비롯한 5명이 우수상을, 주태욱 성남시청 복싱 감독을 비롯한 7명이 장려상을 각각 받는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진흥 공로상에는 배정암 연천군체육회 부회장 등 20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진흥 우수클럽부문 중 일반동호회클럽에는 양주시 덕계축구회 등 4개 클럽이, 공공스포츠클럽은 오산스포츠클럽(수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학교체육진흥 부문의 우수G스포츠클럽에는 의왕G스포츠클럽 U-12축구단과 군포G스포츠 리듬체조클럽이, 학교운동부 우수학교에는 경민고와 가평고, 문산수억고, 수성고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