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경찰서 주례지구대(김상무 지구대장)은 최근 민원이 제기된 아파트 내 어린이 놀이터주변 주민체감안전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을 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이 지역은 밤이 되면 청소년 5-6명이 모여 술판이 벌어지고, 밴치에 술이 즐비하며 마스크도 쓰지 않아 위험해 보인다, 고성방가도 하니 주의를 시켜주셨으면 한다는 민원과 청소년들이 야간에 수시로 밴치에 모여 술판을 벌이고 떠들어 주민들 항의가 들어오기도 하였다.
이에 주례지구대에서 확인 한바 놀이터 옆 밴치는 청소년 음주·흡연·소란 행위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이 제기되었고, 아파트 창문 개방시 밴치에서 약간의 소음에도 인근 입주민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고, 밴치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없는 상황에서 주변에 나무가 조성되어 불량청소년 은신처로 이용되기 좋은 곳으로 확인이 되었고, 특히, 지난 6월 10대가 母에게 꾸중 듣고 가출하면서 친구4∼5명을 위 밴치로 모이게 하여 신세 한탄하다 동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소동으로 경찰·소방이 출동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지구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범죄발생 억제를 위해 밴치 주변 밝은 가로등 설치 및 주변 CCTV 설치를 권고 당부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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