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고용노동부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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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고용노동부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4.08.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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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8월 20일(수) 10시 이기권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 고용노동 관서장들이 참여하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 장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대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정규직·저임금 근로자·청소년 아르바이트·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임금을 못 받거나, 근로조건 상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체불임금 청산 지도 등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등 맞춤형 취업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해서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즉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안전 사고는 모두가 방심하기 쉬운 연휴기간 전·후에 많이 발생하므로 사업장 자율점검 지도, 비상대응체계 강화 등 각종 산업안전사고의 예방과 조속한 초기대응을 일선 기관장들에게 강조하였다.

한편, 이 장관은 “부정부패는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어도 빠른 속도로 전이되어 국가전체를 위태롭게 하는 암(癌)과 같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품위·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지키면서, 금품 수수 등 개인적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하고, 소속직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킬 것을 주문하였고 이러한 부정행위가 적발될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앞으로 긴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영상회의를 통해 본부-지방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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