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어야 할 평화의 땅,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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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야 할 평화의 땅,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8.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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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WCA)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8월 12일(화) 2014년도 YWCA평화기도회와 강연회를 열었다. 광복절 주간에 개최된 YWCA기도회는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남북이 하나됨으로 누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이다.

 “하나 되어야 할 평화의 땅,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란 주제로 열린 YWCA평화기도회는 인도자 없이 예배로 온 회중이 함께 참여하고 느끼고 고백하는 기도회로 진행됐다. ‘기도로 이루어가는 평화의 한반도 지도’에 예배참여자의 고향이나 부모님고향, 혹은 가고 싶은 북녘땅을 스티커로 붙이기도 했다.

   
▲ (사진제공:YWCA)
특별히 YWCA명예연합위원인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의 평양과 황해도땅에 대한 기억 나눔은 함께 예배드리는 회중과 함께 밟아보고 싶은 그 땅에 대한 염원을 더하게 했다. 교독과 창세기 말씀나눔과 통일을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2014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YWCA)
이어진 평화통일 강연회에서는 평화네트워크의 정욱식 대표가 ‘한반도 정세와 통일 연애론’이란 제목으로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없는 통일 구호는 통일을 위해 필요한 남북관계 발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국제적 지지와 협력 모두를 어렵게 한다”며 ‘과정으로서의 통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정으로서의 통일은 남북한의 교류협력과 평화공존을 증진시키고, 남한과 북한 모두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를 동북아 다자간 평화체제 구축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YWCA평화기도회와 강연회에 참석한 YWCA실행위원들과 회원들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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