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사업
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여수 지역의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받을 수 있는 북스타트 대상은 생후 3개월~18개월의 아기와 19개월에서 취학전의 유아이다.
아기수첩을 가지고 시립도서관(쌍봉, 현암, 환경, 돌산, 소라, 율촌)과 보건소(학동, 여서동)를 방문하면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기념선물, 가방, 안내책자 등)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난 2005년부터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만2400명의 영유아들에게 책 선물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올해는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600명의 영유아에게 책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북스타트는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여 평생 동안 책과 함께 풍요로운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활동을 하는 독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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