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18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이해 무더위를 보낼 진도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식사 봉사를 했다.

 이날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명문약국(대표 박안섭)의 후원금과 진미유통(대표 이창신)의 후원품 닭 200마리로 피로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독거어르신 314명에게 무료 봉사했다.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제8539부대 1대대와 진도중앙교회에서도 배식 및 설거지봉사를 실시 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올해 들어 처음 삼계탕을 먹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사랑이 담긴 삼계탕 덕분에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매해마다 돕는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의 전하고  “무더위 속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초복맞이 무료식사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 5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최고의 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해 진도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진도노인복지관 유현경 영양사에게 전화( ☎061-544-5504(내선204)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