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신안군 초등학생 산업체 학습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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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신안군 초등학생 산업체 학습여행 진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7.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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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서해 3개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산업체 탐방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로 위축된 수학여행과 체험여행에서 소외되어 온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학습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산업체 탐방학습’ 이라는 새로운 국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그 수요를 창출해 산업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 신안군의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3개 섬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명이며, 이들은 ‘부산 LG 사이언스 홀’ ‘르노 삼성자동차 공장’ ‘광양 제철소’ 등 우리나라 첨단기술의 산업현장과 주변의 연계 관광지를 둘러본다. 또한 이번 여행에는 전문강사 7명을 투입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국민관광복지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체와 관광지를 연계하는 학생들의 단체여행은 물론,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유익하게 다녀올 수 있는 학습을 겸한 관광이 보다 확대되면 좋겠다” 며, “ 향후 이에 필요한 관광정보 데이터를 더 보완해 산업관광 여행을 보다 체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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