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투어해설사와 함께 투어 버스 타고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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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투어해설사와 함께 투어 버스 타고 달리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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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주제별 기획 테마투어 긍정 기대감 높아 발길 주춤했던 관광지에 ‘단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투어해설사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영도구 곳곳을 누비는‘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오는 3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는 역사자원에서 생활자원 그리고 산업자원까지 다양한 스토리들을 간직하고 있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 전체를 순환하는 것으로, 영도구의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깡깡이예술마을, 봉래산 등 주요 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도구는 올해 1월 운영업체 선정을 위해 민간사업자 제안서 공모를 진행하였고, 심사를 통해 ‘㈜부산여행특공대’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부산여행특공대는 2013년부터 부산의 원도심과 산복도로를 여행하는 원도심 전문 스토리텔링 여행사로, 2016년‘보물섬 영도이야기’라는 영도 투어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였던 지역 특화 전문여행사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일일투어로 운영한다. 또한 계절별․주제별로 트레킹 투어, 조내기&벚꽃 투어, 수국축제 투어 등 다양한 기획 테마투어를 편성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일투어는 10시에 부산역을 출발하여 영도대교(정차/탑승/경유)- 흰여울문화마을 – 하늘전망대– 75광장 – 태종대 중식 및 유람선탑승 – 국립해양박물관 – 관내 카페 – 삼진어묵 본점 – 남항시장/봉래시장(하차) - 17시 부산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영도를 표현하는 25인승 이미지차량에 동행하는 투어해설사의 관광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한 층 더 생생한 영도를 체험 할 수 있다.

이용가격은 성인 아동 구분 없이 할인가 25,000원으로 해설사, 전용 투어차량, 태종대 유람선 이용권, 카페 음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투어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모집하며 예약은 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www.busanbutour.co.kr) 및 구청 홈페이지(www.yeongdo.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투어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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